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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커피와 수면제

식생활
커피와 수면제
쉽게 설명을 드린다면 커피는 마약과 비슷한 성질을 가진 것이고 수면제는 마취제와 비슷한 성질을 가진다. 커피는 자율신경계의 흥분을 이끌어 오는 카페인이 있기 때문에 자극적이어서 교감신경의 작용, 즉 예를 들어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맥박이 증가하고 동공이 팽창하는 이러한 현상처럼 우리 몸에 자극을 주어 활력을 주게된다. 그 결과 수면에 도달하기가 힘들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커피를 먹어도 잠이 잘 온다고 하는데 그것은 몸은 휴면에 들어갔지만 뇌나 다른 부수적인 부분에서는 아직 수면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몽유처럼 완전한 수면이 아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시고 자신은 잠이 잘 온다고 생각하여 수면에 들어가게 되면 다음 날 아침 몸이 피곤하고 평소보다 개운한 맛이 없게된다.

다음으로 수면제는 우리 몸의 중추신경계의 뇌를 자극시켜 커피와는 다르게 진정을 시키는 마취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 양과 종류에 따라서 수면의 시간이 차이가 있으며 많이 먹게되면 중독에 의하여 마비와 몸에는 치명적인 현상을 유발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의사의 처방에 따라서 투여해야 한다.

우리가 가끔 투여하는 감기약에도 수면제의 효과가 있어서 일을 하는 데에 지장이 있다. 그것은 수면을 통한 다른 약물의 섭취와 작용이 쉽도록 한다는 이유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그 부분에서는 걱정 안 해도 된다. 커피도 많이 먹으면 해가 되나 가끔 드시게 되면 그 만큼 자극이 되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동물학
원숭이의 눈은 색깔을 구별하나요
원숭이들의 경우 색채 감각이 놀라울 정도로 발달해 있다. 멀리 있는 열매가 무르익었는지 아닌지, 나뭇잎이 싱싱한지 아닌지를 알아내고 서로 교류하는 데에도 빛깔을 이용한다. 하지만 인간만큼은 아니다. 일단 색을 볼 수 있는 것에 대한 결론부터 내리면 사람과 원숭이를 제외하고는 색을 구분을 못한다. 그 이유는 사람과 원숭이만이 색을 구분하게 해주는 원추세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확히 따지면, 다른 동물들도 사람처럼 가시광선을 볼 수 있는 동물이 있고 자외선, 적외선을 볼 수 있는 동물이 있지만, 색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은 사람과 원숭이로 좁혀져 있다. 하지만, 이것은 포유동물에 한에서고 곤충 중에서도 색깔 구분이 가능한 동물들이 있다.

겹눈을 가진 곤충들은 거의 다 색채 능력이 있다. 대표적으로 벌이 색을 볼 수 있는 동물이지만, 노랑, 녹색, 파랑 등에 3가지 정도만 볼 수 있다. 원숭이도 타 동물에 비해서 색 구별이 뛰어나지만, 사람보다는 뒤떨어진다. 그리고 빛의 광선 중에서는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이 있지만, 여기서 사람이 볼 수 있는 영역이 가시광선이다.

파충류 중에 뱀 같은 경우는 자외선을 볼 수 있어 자외선으로 사물을 판단한다. 하지만, 색깔에 구분능력은 없다. 색에 관한 것을 결론을 내리면 사람보다 색각능력이 뛰어난 동물은 없다.



고민Q&A
보온병의 원리
보온병은 차가운 것은 차갑게 뜨거운 것은 뜨겁게 유지를 시켜준다. 왜 그런지 알아보자. 열을 전달하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다. 전도, 대류, 복사가 그것이다. 이중에서 전도는 도체에 의해 열이 전달되는 것이고 대류는 유체에 의해 열이 전달되는 것을 말한다. 복사란 매개물이 없이 빛에 의해 에너지가 전달되는 것을 말한다.

보온병은 병 안쪽에 있는 물체의 온도를 최대한 보존하기 위한 기구로 위에서 이야기한 세 종류의 열 전달을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우선, 전도를 방지하기 위해 안쪽 부분과 바깥쪽 부분을 최대한 접촉시키지 않고 접촉되더라도 열전도율이 낮은 물질을 사용한다.

대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쪽과 바깥쪽 사이를 진공으로 만든다. 기체가 있으면 대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깥쪽에 은과 같은 것으로 도금하여 빛을 반사하는 방법으로 복사에 의한 열 전달을 방지한다. 복사는 빛에 의해 열이 전달되는 것이므로 거울로 반사하면 빛 에너지가 되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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