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슈퍼 뮤직폰’ 세계 첫 3GB장착, 1천개 음악파일 저장

통신
3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장착, 무려 1000여곡의 MP3 음악파일(곡당 4MB 기준)을 담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슈퍼 뮤직폰’이라고 이름 붙인 3GB HDD 스마트폰 ‘SGH-i300’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독일 하노버에서 개막한 세빗 2005 전시회에 출품했다. 지난해 9월 개발한 1.5GB HDD 카메라폰과 비교하면 6개월만에 저장용량이 두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슈퍼 뮤직폰’은 휴대폰 자체가 컴퓨터에서 하드디스크로 바로 인식돼 사용자들은 폰을 이동식 하드디스크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폰을 이동식 하드디스크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 앤 플레이’기능을 통해 컴퓨터로 파일을 편리하게 옮기거나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음향 신호를 증폭하고 오디오 출력을 대폭 높여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음향 신호를 증폭하고 오디오 출력을 대폭 높여 고출력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파워 앰프’기능과 입체음향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했다. MP3, WMA, AAC, OGG 등의 각종 디지털 오디오 포맷의 재생도 지원한다.

또한 손가락 끝으로 원형 방향키를 돌리는 ‘스크롤-휠’이 장착되어 있어 음악 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외에도 MS의 PDA 운영체제(OS)인 윈도 모바일이 장착되어 있어 각종 PDA 기능을 쓸 수 있다. 130만화소 카메라(플래시 기능 포함)도 장착하고 있다.

크기는 113(세로)×48(가로×20㎜이며, 무게는 130g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5GB HDD 카메라폰에 이어 세계 최초로 3GB HDD 뮤직 스마트폰 개발에 성공한 것은 삼성전자의 최고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라며 “세계 휴대폰 시장을 계속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ww.sec.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