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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카메라 플래시

부서: 그레이 매터
연구원: 시어도어 그레이
마그네슘은 마그네슘 휠에 사용되며 예전 방식으로 사진을 찍을 때 조명으로 사용하기에 완벽할 정도로 밝은 빛을 낸다

19세기 카우보이 복장을 하고 보안경을 쓴 한 남자가 장난감 총을 Tiki 타입의 토치에 겨누고 있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려는 것일까? 아니다. 마그네슘의 인화성에 대한 표면 영역 효과의 과학적인 조사이다. 다시 말하면, 100여 년 전의 사람들이 그랬듯 마그네슘 불빛을 플래시로 사용하여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거기다가 내가 카우보이 복장을 했을 때 얼마나 멋있어 보이는가에 대한 약간은 덜 과학적인 조사이기도 하다.)

나는 고등학교 화학 선생님이 마그네슘을 가지고 리본에 성냥으로 불을 붙였을 때 그 미스터리를 처음 보게 되었다. 마그네슘은 밝고 느리게, 흰색보다 더 하얀 부자연스러운 빛으로 타 들어 갔다. 기술지원 가이드

우리는 불에 대해 보호, 파괴 그리고 따뜻함과 같은 오래된 기억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건 조금 다른 불이다. 몇 년 전, 내가 이 재료를 진지하게 연구하기 시작하기 전까지 나는 경주용 자동차의 마그네슘 바퀴, 가벼운 랩탑, 자전거 프레임 등 마그네슘을 재료로 한 제품을 혼동해 왔다. 사람들은 그렇게 인화성이 강한 물질을 어떻게 타고 다닐 생각을 할까? 먼저, 이런 제품들은 알루미늄 합금과 약간의 마그네슘만을 재료로 한다. 둘째로, 가끔은 진짜 불이 붙기도 한다.

1955년, 르망에서 경주용 자동차가 스탠드를 덮치고 가연성 연료가 마그네슘 차체에 뿌려져 82명이 사망한 일이 있었다. 세 번째, 순수한 마그네슘도 산소와 접촉하는 표면 영역이 매우 적고, 단단한 금속은 열을 전도시켜 표면을 식히기 때문에 순수한 벌크 상태에서는 불을 붙이기가 힘들다. 나는 프로판 가스 토치를 단단한 마그네슘에 대고 불이 붙어 환히 타오를 때까지 20분을 기다린 적도 있었다. 얇은 리본은 표면 영역이 훨씬 크며 열을 덜 방출하는 물질이다.

1913년 코닥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느린 플래시라고 부르는 마그네슘 리본 홀더를 만들었다. 사진사는 리본의 인치로 노출 시간을 계산했다(1 인치에 약 3초).



거의 같은 시기에 코닥에서는 마그네슘 파우더를 카메라의 빠른 노출에도 사용하기 시작했다. 공기와 혼합된 파우더는 표면 영역이 매우 커서 폭발하듯 타오르며 순간적으로 굉장히 밝은 빛을 보여준다.

나는 아들의 코르크 마개 총에 미세한 마그네슘 파우더를 채운 후 토치의 불꽃에 대고 발사해서 맞은 편 페이지에 있는 것과 같이 사진을 밝혀 주는 효과를 재연해 내었다.

사진에 나타나지 않은 장면은 사진에 찍힌 사람들이 불평을 하기 전에 사진사가 도망갈 것을 알리는 버섯 모양의 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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