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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호, 안전작업 마무리 이달발사

우주항공
디스커버리호, 안전작업 마무리 이달발사
발사전 외부 연료탱크서 떨어져 나와 파편이 될 수 있는 원인제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왕복선 재개에 따른 안전문제를 거의 해결했기 때문에 계획대로 7월에는 디스커버리호를 발사할 전망이다.

2년전 컬럼비아호가 공중폭발한 후 안전조치의 이행을 감독하기 위해 설립된 `비행재개심사단’은 최근 NASA가 15개 항목의 안전 권고안 중 12개 항목을 해결했으며,나머지 3개 항목도 이달 안에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ASA는 디스커버리호의 발사전에 외부 연료탱크에서 떨어져 나와 파편이 될 수 있는 원인 물질들을 모두 제거해야 하며, 우주왕복선의 외장을 강화하는 작업을 마쳐야 한다.

NASA는 또 감당할 수 없는 위험을 주는 손상의 개념을 정립하고, 우주에서 타일과 탄소판 손상을 고치기 위한 복구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전직 우주비행사인 리처드 코베이와 토머스 스태포드가 이끄는 비행재개심사단은 NASA가 나머지 3개 권고안을 준수했는지 결정하기 위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며, 이 작업의 90%는 이미 마쳤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2월 컬럼비아호가 우주인 7명과 함께 공중폭발한 후 NASA는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한 뒤 컬럼비아사고조사위원회가 제안한 15개 항목의 안전권고안을 이행하는 작업을 해왔다.

연구개발
동북아 R&D거점 ‘바텔 코리아’ 설립
과기부, ‘세계 R&D축 동북아로 이동대비 한국진출’ 추진

세계 최대규모의 종합 연구기관인 미국의 바텔연구소가 동북아 연구개발(R&D) 거점으로 한국에 `‘바텔 코리아’ 설립을 추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텔연구소는 세계 R&D의 축이 미국과 유럽에서 동북아로 이동할 것으로 판단, 동북아 진출의 거점으로 한국을 선택했다는 게 과학기술부의 설명이다.



이는 참여정부의 국정과제의 하나인 `‘동북아 R&D 허브 구축’에도 부합하는 것이어서 양측에게 모두 득이 되는 `‘윈윈’의 대표적 사례가 될 전망이다.

바텔연구소는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연구소 등 미국정부의 출연연구소 5개를 위탁, 운영하면서 스위스에 기술센터,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일본 등에 지역사무소를 두고 세계적인 규모의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미 연방정부와 주정부와 공동으로 800개 이상의 연구팀을 운영하면서 지난 1929년 설립이후 75년간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현재 2천여개의 기업과 정부 기관에 대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R&D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인력만도 1만9천여명, 연간 연구예산은 33억달러에 달한다. 일반인도 들으면 바로 알 수 있는 연구실적도 수두룩하다.

세계 최초로 복사기를 개발, 건식복사 관련 특허를 250개 이상 보유하고 있고 콤팩트 디스크(CD)를 개발한 곳이며 유통혁명을 불러 일으킨 바코드의 실용화 기술을 개발했다.

통신용 광섬유 기술를 개발한 곳도 바로 바텔연구소이며 기타 보건촵의약 기술개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상용화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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