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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물어보세요] 심장이 뛰는 이유 外

생체물리학

심장이 뛰는 이유

심장이 뛰는 이유는 심장이 혈액 순환의 중심 기관으로 펌프 작용을 통해 온몸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기 위해서 뛰는 것이다.

즉 우리 몸에 혈액이 흐르기 위해서 어디선가 펌프질을 해야 하는데 그 역할을 바로 심장이 하는 것이다.

심장은 신체의 각 부위로 혈액을 수송하며 또한 혈액량을 조절하여 각 기관으로 보내는 작용을 한다.

심장으로부터 나온 혈액이 동맥을 지나 모세혈관을 거쳐 정맥을 통해 다시 심장으로 들어오면 한 순환이 끝나게 되는데 끊임없이 수축과 이완을 계속하여 혈액을 방출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이와 같이 심장은 한 개의 펌프와 같은 기능을 갖고 있으며 건강한 성인에 있어서 심장은 1분 동안에 약 5리터의 혈액을 방출한다.

물리학

냉장고와 온도

창문이 다 닫혀진 방이 있다. 너무 더워서 냉장고 문을 열어놓았다. 방 전체로 보아서 온도는 어떻게 변할까?

더워서 냉장고 문을 열면 실내 온도가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더 올라가게 된다. 냉장고는 전동기를 돌려 냉장고 안의 열기를 빨아내어 뒤쪽 방열기를 통해 밖으로 내보내는 기계인데 냉장고문을 닫아두면 냉장고 안이 차가워진 후에는 전동기가 계속 돌지 않는다.



뒤쪽으로 내보내는 열기도 없어져 방안의 온도는 변하지 않지만, 만일 문을 열어 두면 냉장고 속은 좀처럼 차가워지지 않은 채 전동기는 계속 돌아가고, 이 때 전동기가 밖으로 열을 계속 내보내므로 방안의 온도는 더욱 올라가게 된다.

즉 처음에는 냉장고의 냉기가 조금 시원하게 만들어주겠지만 그 이후에는 더운 공기가 냉장고 속으로 들어감으로써 냉각 장치가 완전 가동되어 오히려 실내를 계속해서 덥게 만들게 되는 것이다. 냉각 장치가 계속 돌아감으로써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방안의 온도가 더 올라가는 것이다.

광학

색깔의 정의

일반적으로 색의 정의는 ‘빛이 물체에 부딪쳐 눈에 들어올 때 우리 눈이 느끼는 것’이다. 그런데 이 문장을 가지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러한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렇다면 빛이 없으면 색깔로 없는 것일까?’ 그런데 빛이 없으면 색깔이 없다고 생각하면 조금 이상하다. 물론 블랙홀도 빛을 다 빨아들여서 색깔이 없다고는 하지만 말이다.

우리가 볼 수 있는 빛의 파장영역을 가시광선영역이다. 이 영역에서 모든 빛이 반사되어 돌아오면 빛은 백색광이 된다. 그러나 한 두가지 색의 파장의 빛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 빛의 색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우리 주위에 빛이 없다면 우리가 물체의 색을 인식할 수 없게된다.

우리가 색을 볼 수 있는 것은 투과와 반사로 구분하여 생각을 할 수 있다. 투명한 유리는 모든 가시광선의 빛을 투과하기 때문에 투명하게 보이는 것이다. 푸른색 유리는 모든 가시광선영역 중 투과된 빛은 푸른색파장의 빛만 투과하였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이때 투과가 아니고 반사되는 경우 반사되는 쪽에 관찰자가 있을 경우 파랑색은 빨강 주황만 빼고 모두 반사되어 보이는 색이고 노랑색은 파랑 보라만 빼고 모두 반사되어 보이는 색이다.

이처럼 색이 혼합되어 일부 흡수하고 반사하여 사람이 볼 수 있기 때문에 결국 빛이 없다면 사람은 색을 볼 수 없을 것이다.

참고로 색의 물감의 조합과는 빛의 조합과는 서로 다르다는 것은 알 것이다. 빛의 혼합은 백색광이며 색의 혼합은 검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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