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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픽셀] 공격용 헬리콥터의 미사일 방어 기술

작년 잉글랜드 페어포드에서 열린 왕립 국제 에어 타투쇼에서 왕립 네덜란드 공군의 반덴트 브래드센 소령이 그의 아파치 롱보우 헬리콥터를 타고 회전하면서 조명탄들을 발사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에어 스턴트 쇼는 아니었다. 브래드센 소령이 선보인 것은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아파치 적외선 마사일 방어 시스템이다.

이 새로운 기술의 필요성은 매우 절실하다. 지상의 목표 공격을 위해 정지한 헬기는 어깨에서 발사하는 미사일의 손쉬운 표적이 된다. 올해 초 이라크에서 미군 아파치 조종사 2명이 전사한 원인도 이 때문으로 추측되고 있다.

헬리콥터 날개 끝 밑에 장착된 자외선 센서가 미사일의 배기가스를 감지, 추적한 다음 적외선 조명탄을 발사해 로켓의 유도장치를 혼동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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