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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 고무와 탄소섬유로 달린다.

자동차 타이어는 멋진 디자인을 위한 높은 사이드월(측면) 아니면 성능을 위한 낮은 사이드월 중 한가지로 제작된다.

그러나 타이어에 있어서 핸들링과 편안함이 상호 배치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깨달은 굳이어사(Goodyear)에서 신제품 리스판스에지 이글(ResponsEdge Eagle: 가격 100달러부터. goodyeartire.com)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충격흡수와 반응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데, 그 비결은 바로 타이어 외부 사이드월에 내장된 한 겹의 탄소섬유 층에 숨어 있다.

탄소섬유 소재가 지닌 강하면서도 가벼운 특성 덕분에 공격적인 코너링에도 휘어짐이 방지되며 내부 벽의 넉넉한 고무 구조가 일반 타이어처럼 충격도 흡수해준다.

또한 승차감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진동흡수 케블라 및 나일론 층을 바닥 접지면과 구조 스틸 벨트 사이에 끼워 넣었다. 케블라층이 탄소섬유의 경직성을 경감시키고 도로소음을 최소화시켜준다.

레이서나 운전면허시험교관 모두의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일 듯.

압력문제 해결사
신개념 자동차/트럭용 타이어 압력 게이지



겉보기에 괜찮아 보이면 그대로 사용하는 게 자동차 타이어이다. 하지만 겉모습에 속아서는 안 된다.

한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승용차 중 1/3이 1개 이상의 타이어가 최소한 25% 정도의 공기주입이 부족한 상태라고 한다. 타이어에 공기가 빠지면 연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타이어의 불균형 마모현상을 일으키며 핸들링을 무디게 한다.

기존의 전자 압력 감지 시스템은 그 가격이 몇 백 달러에 다다르고 문제가 심각해졌을 때가 되서야 경고해 주는데다가 설치비용이 추가로 들었다. 하지만 이 제품, 타이로게이지(TiroGage)는 평범한 밸브 위에 쉽게 달 수 있으며 무게도 겨우 14그램 정도이다.

공구도 정비공도 필요 없다. 타이로게이지는 타이어의 정확한 압력을 계속 나타내주기 때문에 운전자는 위험한 상황이 되기 전에 미리 바람을 더 넣어야 하는지 타이어의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다.

그리고 타이어 공기 주입시 장치를 떼어 낼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 현재 상용 트럭에만 사용가능한 제품이지만 2007년 초 승용차용으로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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