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킹 텍트로닉스 부사장은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기 RSA6100A 시리즈 출시와 관련, 기존 시장에 출시된 제품 가운데 디지털 RF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을 디자인하고 테스트하는 엔지니어 및 기술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 유일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기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R&D 투자와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향후 스펙트럼 분석기를 포함한 계측기 시장에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 년 전부터 이미 디지털 RF의 부상이 ‘어디서나 무선기술이 구현’되는 현상을 주도하고, 그에 따른 시장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믿었습니다.”
릭 킹 부사장은 “기존의 스위프 스펙트럼 분석기와 벡터 신호 분석기(VSA)의 기능으로는 디지털 RF 기술 및 기기가 다루는 작업을 할 수가 없었지만 이 제품을 사용하면 RF 엔지니어들은 간헐적인 이벤트를 트리거할 수 있으며 그러한 이벤트를 원활하게 캡쳐 하고, 시간 경과를 보여주는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무선 컴퓨터 기술이 발달하면서 아날로그 필터와 프로세서는 이제 광범위한 DSP 사용을 통해 설계의 상당 부분이 소프트웨어에서 실행되는 디지털 기술이나 흔히 ‘디지털 RF’로 불리는 기술로 대체된 상황입니다.”
릭 킹 부사장은 대부분 디지털 RF 기술은 가용 스펙트럼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변 기술과,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며, 이러한 디지털 RF 기술을 이용하면, 주파수와 모듈레이션 유형을 마이크로초, 때로는 수 초, 수 분 또는 그 보다 긴 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같은 디지털 RF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기는 110MHz 실시간 대역폭과 동시에 73dB SFDR(spurious-free dynamic range)을 제공하는 최초의 RF 분석기로서 다이내믹 레인지의 감소가 없는 와이드 캡처 대역폭으로 고급 및 차세대 RF 시스템 설계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릭 킹 부사장은 이어 “이 시스템은 DPXTM 파형 이미지 프로세싱에 힘입은 라이브 RF 스펙트럼 디스플레이를 통해 엔지니어들은 과거에는 그 존재조차 몰랐었던 신호 불안정 및 과도 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등 RSA6100A시리즈는 무선 통신의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테스트 장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객들이 우리의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기를 이용하여 디지털 RF의 설계 및 테스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담 영업 팀을 발족하는 등 다음 단계를 하나씩 밟아가고 있습니다”.
릭 킹 부사장은 한국내 사업 확대를 위해 ‘4+2’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며, 이는 기존의 주력제품인 오실로스코프, 비디오 테스트, 로직 애널라이저, 네트워크 진단 분석 등 사업영역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호 소스 분석기,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기 등 영역을 차기 주력제품으로 삼고 있음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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