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끝내주는 삼륜 전기 자동차

시속 60마일(약 95km)까지 가속 가능한 배터리 전원으로 움직이는 3륜 자동차

끝내주는 삼륜 전기 자동차

탐 사인즈는 전기 자동차의 성능도 훌륭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시속 60마일(약 95km)까지 가속 가능한 배터리 전원으로 움직이는 3륜 자동차를 27년 간 타고 다녔다.

단언하건대 세상에서 가장 느린 차는 아니다. 최고 속도가 시속 60마일(약 96km)이나 된다. 이름은 에비트(AVETTE)이고 광섬유 키트 카 스킨을 입혀 자체 제작한 전기 자동차이다.

“사람들 눈에 띄게 하려고 강렬한 인상의 차체를 썼습니다.”고 에비트의 제작자인 탐 사인즈는 말한다. “하지만 그 안에 들어 있는 장치들이 더 중요하죠.” 그 장치들이란 바로 각 모터가 뒷바퀴 하나씩을 구동하는 두 개의 DC 모터, 0.5톤이 넘는 배터리, 조향과 스로틀을 조절하는 조이스틱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제어하는 전기 컨트롤러를 말하는 것이다.

이 자동차는 골프 카트보다 별반 복잡할 것이 없으면서도 더 강력하고 조작이 간편하다. 피아노 바퀴처럼 생긴 앞바퀴를 통해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에비트는 40개의 밀봉된 납산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400여 회의 충/방전이 가능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장 100마일(약 160킬로미터)을 달릴 수 있다. 이 배터리에 5,500달러(약 520만원)와 충전 비용 800달러(약 75만원)가 소요된다.

리터당 8~9km 연비를 보이는 휘발유 자동차의 경우 같은 거리를 달리려면 약 6,000달러(약 570만원)가 소요되고 게다가 에비트에는 필요하지 않은 엔진 오일과 정비 비용까지 추가된다.

이 자동차는 합법적으로 운행이 가능하며 3륜 오토바이로 등록되어 있다. 사인즈는 “제 약혼녀가 전화 매너 하나는 끝내주거든요. 그러니까 차량등록국 사람들도 아무 소리 안 해요.”라고 말한다.

여자 친구 이름이 뭐냐고? 바로 ‘에비트’다.

에비트의 내부

제작: 27년

비용: 100,000달러

쉬움 < 어려움


동력 뒤쪽에 있는 24개의 배터리(앞 트렁크에 16개가 더 있음)가 두 개의 DC 휠 모터에 전류를 제공하고 조이스틱으로 제어한다.

조향 방향을 전환하려면 한 쪽 바퀴로 동력이 더 전달되고 각 바퀴마다 브레이크 페달이 장착되어 있다. 한 개의 앞바퀴는 아무 방향으로나 회전이 가능하다.
속도 트랜스미션이 없으므로 대구경 뒷타이어를 사용하여 최고 속도를 늘렸다.

휴대폰용 ‘깡통 안테나’

빈 깡통과 값싼 부품으로 휴대폰의 신호 감도를 높여보자.

영리한 무선 웹 사용자들은 약한 Wi-Fi 신호 감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프링글스 캔을 사용한 안테나를 만들어 썼다.

휴대폰의 통화 전파는 무선 전파를 타고 이동한다. 따라서 이 깡통 안테나를 개조해서 휴대폰에서 쓸 수 있게 만들었다.

음료수 캔, 구리선, 무선 주파수 커넥터(10달러, 약 9,500원, electro-comm.com) 그리고 휴대폰 전용 케이블(15달러, 약 14,000원, alternativewireless.com)을 사용한 캔 안테나는 마치 스피커와 같은 역할을 하여, 휴대폰에 내장된 전선을 통해 전파를 끌어온다.

이 캔의 크기로 안테나 감도를 일반 휴대폰 주파수인 1,900메가헤르츠까지 올릴 수 있다. (다른 캔들은 800~850 MHz까지 올릴 수 있다.) 그리고 전화기에 안테나를 부착하고 캔 안테나의 열린 부분을 타워쪽으로 향하게 하고 커넥터가 아래로 오게 하면 된다.

최적의 신호를 잡으려면 캔을 이동시켜 보라. 최소한 신호 감도 안테나가 한두 칸 이상 더 올라가는 걸 볼 수 있다.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면 집안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쿠키와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깨끗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다.

안테나를 높이자



1시간 44달러

쉬움 > 어려움


1. 지름 10센티미터의 캔 두 개(하나는 밑이 없어야 함)를 납땜이나 구리 테이프로 붙인다. 전체 길이가 310mm가 돼야 한다.

2. 39mm의 구리 전선을 커넥터에 납땜하고 실린더의 막힌 부분에서 97mm 위치에 구멍을 뚫는다. 나사를 끼운다.

3. 휴대폰용 접속 동선을 캔 안테나에 붙이고 휴대폰의 안테나 잭(일반적으로 뒤편에 있으며 작은 고무로 덮여 있음)에 끼운다.

내맘대로 게임하기

바로 이 오픈소스 휴대용 콘솔로 동영상을 보고,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게임을 즐기거나 심지어는 나만의 게임을 만들 수도 있다..

소니의 PSP나 닌텐도의 DS Lite와 같은 휴대용 콘솔에는 놀랄만한 게임 기능과 더불어 간단한 부가 기능, 예를 들어 동영상 재생과 같은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대신, 개인들이 직접 기능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할 수 없다.

하지만 게임파크 홀딩스의 GP2X는 기업이 소유권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해독제라고 할 수 있다.

GP2X는 오픈소스 (소스 코드가 공개된)의 휴대형 게임 플랫폼으로, 누구든지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고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따라서 고전 게임에서 드럼 시뮬레이션까지, 실질적으로 무제한의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가능해진다. 아래의 팁을 따라해 보시라. 콘솔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에 놀라게 될 것이다.

고전 게임을 즐겨보자 GP2X는 테트리스에 질리지 않은 세대를 위한 콘솔이다.

곧바로 사용해 볼 수 있는 GP2X의 네 가지 기능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

아타리나 닌텐도와 같은 예전 플랫폼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을 찾고 archive.gp2x.de에서 수많은
무료 게임을 얻거나 wiki.gp2x.org에서 무료 툴을 다운로드하여 자신 만의 게임을 제작해 보자.
에뮬레이터마다 성능이 다르므로 설치하기 전에 wiki 사이트에서 에뮬레이션 섹션을 읽어보는 것이 좋다.

영화도 보고, 라디오도 듣고

MP3를 듣거나 TV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QVGA(320×240) 화면으로 영화도 볼 수 있다. Windows용 Auto Gordian Knot(무료, autogk.me.uk) 또는 매킨토시용 ffmpegx(무료, ffmpegx.com)를 다운로드해서 파일을 XviD나 DviX 포맷으로 변환한다. Energizer e2 배터리를 사용하면 5시간 정도의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15달러짜리 어댑터를 구매해도 된다.

고전을 읽는다

엄청나게 많은 e북을 프로젝트 구텐베르그(gutenberg.org) 같은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거나 나만의 문서를 텍스트 포맷으로 올린다.
PDF 파일을 읽거나, 네비게이션을 개선하거나, 주소록과 할일 목록 등 여러 기능이 있는 미니 PDA로 탈바꿈시키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려면 wiki.gp2x.org 사이트를 들러본다.

원하는 건 뭐든지 OK!

브레이크아웃 기판(Breakout Board, 46달러, gp2x.co.uk)을 GP2X에 연결하고, USB 포트에 마우스와 키보드를 꽂으면 어엿한 Linux 컴퓨터가 된다.
오디오와 비디오 출력 잭이 있으므로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듣거나 오락실에서 볼 법한 게임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