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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cm 슈퍼슬림 PC ‘리틀루온’

획기적 슬림 사이즈, 강력한 성능 및 사용자 편의성 구현

삼보컴퓨터가 최근 출시한 PC ‘리틀루온’은 가장 얇은 데스크탑 PC이다.

4.4cm 의 획기적인 슬림 사이즈로 설계된 리틀루온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기존 슬림PC보다 월등한 성능을 갖췄다.

최신 플랫폼인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를 탑재, 강력한 성능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3kg 초경량으로 집안 어디든 이동 설치가 가능한 포터블 데스크톱 PC다.

리틀루온은 PC의 크기를 줄이는 데만 집착했던 기존의 딱딱하고 밋밋한 슬림PC 제품들과는 달리 외곽 실루엣을 곡선으로 미려하게 처리해 가정환경에 가장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 되었을 뿐만 아니라 거실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거실용 PC의 기준을 제시했다.

고성능 그래픽 코어를 내장해 생생한 영상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도록 설계, 게임 전용 PC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대 온라인 게임 업체인 엔씨소프트의 캐쥬얼게임 사이트인 ‘PlayNC’에서 SPJAM 같은 게임들을 즐길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어서, 초미니 PC이면서도 게임 전용 PC로 손색이 없어, 기존의 슬림 PC가 게임용 PC로는 취약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윈도 미디어센터 에디션을 운영 체제로 사용, 영화, 음악, 사진 등의 멀티미디어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검색 및 보안 기능이 뛰어난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 비스타로 무상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각자 사용됐던 DVD 플레이어, 오디오, 비디오 등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가 초슬림 사이즈에 합쳐진 컨버전스 PC 리틀루온은 원본파일을 손상 없이 전달하는 디지털 전용포트(DVI: Digital Video Interface) 탑재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는 풀 HDTV를 완벽하게 지원, 생생한 대화면 출력이 가능해 안방 극장을 구현할 수 있다.

최고급 사양의 타워형 데스크탑PC에나 적용되었던 32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탑재한 리틀루온은 초슬림 사이즈에도 넉넉한 저장공간을 제공해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을 보관하는데 편리하다.

또한 최신 냉각기술을 적용, 노트북 보다 조용한 25db(데시벨) 이하의 초 저소음으로 설계돼,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 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손쉽고 빠른 하드디스크 복구 프로그램 피닉스 복원 솔루션이 기본 적용된 ‘리틀루온’은 언제 어디서든 PC를 처음 구입한 상태로 간단히 복원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유지 보수가 가능하다.

삼보가 자체 개발한 자가 진단 프로그램 ‘TG Diagnostic’을 통해 하드웨어 고장을 한 눈에 점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V 튜너, 무선랜 등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옵션을 적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리성이 강화됐다.

● 주요사양
◇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
◇ 1GB DDR 메모리
◇ GMA950 그래픽
◇ 무선 키보드·마우스
◇ DVD 레코더

한국수력원자력
●태양광 발전소 ‘영광솔라파크’

맞춤형 배치설계로 전력 3천kW생산…1,500가구 동시 사용



지난달 17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전남 영광에 착공한 태양광발전소 ‘영광솔라파크’는 국내 태양광 발전산업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만한 성과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수원이 총 233억원의 자금을 투자, 오는 2008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되는 영광솔라파크는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와 계마리 일대 1만8천여평 부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최대 3천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같은 전력량은 1,500가구가 동시에 사용가능한 것으로서 일본의 키요타 태양광발전소(1,500kW)의 두배에 이르며 단일설비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다. 시공은 경동솔라와 대우엔지니어링이 담당하고 있으며 내년 5월말까지 1,000kW 설비를 완공한 후 2008년 3월까지 2,000kW의 발전설비를 추가 준공하는 등 2단계로 나눠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핵심부품인 태양광 모듈은 고효율 태양전지로 발전효율을 배가시킨 미국 GE社의 ‘GEPVp-200 PV 모듈’을 채택했는데 이는 발전소 전용 최상위급 모델이다. 직류(DC)전기를 교류(AC)로 전환해주는 인버터의 경우 최대 98%의 효율을 자랑하는 독일 SMA社의 SC250i시리즈를 선택했고 동사의 스트링모니터를 함께 채용하여 호환성을 높였다.

또한 공사부지가 해안가인 점을 감안, 해풍에 의한 금속 부식방지를 위해 알루미늄 피막두께를 국제기준(12미터)을 상회하는 15미터로 높였으며 태양광 모듈 지지대 및 구조물도 통상적인 풍압설계기준보다 강화해 초대형 태풍이 불어도 끄떡없는 순간 최대풍속 60m/s를 견디도록 설계했다.

특히 전력량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배치설계는 영광솔라파크의 최대 특징이다. 국내최초로 계단식 설계공법을 도입, 모듈간 간격을 줄여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했음은 물론 전기실 중심의 배치로 시스템 총출력량 증대효과를 얻어냈다.

한수원은 향후 영광솔라파크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854톤의 석유대체효과와 연간 2,123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준공후에는 이곳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청소년 에너지캠프를 개최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홍보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한수원은 이번 태양광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4곳에 15k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원한 이래 올해에도 강화도 소재 ‘우리마을’에 50kW급 설비를 제공하는 등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태양광 발전


태양광발전은 태양전지를 통해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방식이다.

무한에너지, 무공해에너지인 태양에너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연료비가 들지 않고 대기오염, 폐기물 발생 등의 문제에서 자유롭다.

태양전지의 수명이 최소 20년 이상으로 길고 유지보수가 쉽다는 점도 특징이다.
반면 전력생산을 일사량에 의존하므로 출력이 불안정하고 막대한 초기투자비, 방대한 설치면적, 높은 발전가격 등은 단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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