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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콤팩트 카메라의 지존

최신 고화질 콤팩트 카메라 중 어느 기종이 가장 실감나는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지 알아보자

신형 콤팩트 카메라 중에는 720픽셀의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모델들이 있다. 이 정도면 웬만한 TV 방송의 화질과도 맞먹는 수준이다. 하지만 고화질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대게 코덱으로도 불리는 알고리즘이 영상을 메모리카드에 압축하는데, 이 코덱에 따라 비디오의 화질과 사용자가 편집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폭이 결정된다. 이에 서로 다른 코덱을 사용하는 카메라 3종의 성능을 비교해봤다.

■ 코닥 이지쉐어 Z1012

코덱: MPEG-4 압축능력: 1GB당 8분

동영상 품질은 부드럽지만 압축도중 오류가 발생해 직선이어야 할 부분이 꺾어져 보이는 등 영상이 자연스럽지 못했다. 색감이 뛰어나고 12배 줌 렌즈의 조작도 편리하다는 점에서 이 단점은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연속촬영 능력도 최대 29분이나 돼 소니(10분)나 파나소닉(15분)보다 뛰어나다. 또한 비디오 편집 및 재생에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숫자도 가장 많다.

280달러; kodak.com

■ 소니 사이버 샷 T500

코덱: AVC/HD 압축능력: 1GB당 12.5분



촬영된 영상은 자연스럽고 뚜렷했다. 1GB당 저장효율도 가장 좋다. 다만 몇몇 피사체들의 가장자리가 다소 흐릿하게 나왔다. 또한 강렬한 햇살 아래서도 영상의 색이 뿌옇게 변하지 않지만 어두운 곳에서는 화질이 거친 편이다. 하지만 이는 센서나 프로세서의 문제로 보인다. 정말 큰 흠은 AVC/HD가 최신 편집 소프트웨어로만 편집할 수 있다는 점이다.

400달러; sonystyle.com

■ 파나소닉 루믹스 LX3

코덱: M-JPEG 압축능력: 1GB당 4분

저광량 상태에서 동영상 품질이 가장 좋았다. 하지만 한낮의 햇살 아래서는 과다노출로 인해 색이 흐려져 영상이 희미해졌다. 화면 속 피사체들도 소니만큼 뚜렷하게 나오지는 않았다. M-JPEG는 메모리를 많이 점유하기는 해도 재생과 편집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 코덱을 읽지 못하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다.

500달러; panaso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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