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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밝기에서도 촬영하는 캠코더

업계 최초 GPS 수신기 내장, 촬영 위치도 알려주는 고해상도 캠코더

소니의 XR520V 캠코더에는 신기술이 가득하다. 그 중에는 촛불 정도의 밝기만 확보돼도 밝은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CMOS 이미지 센서가 포함돼 있다.

일반적인 경우 센서의 회로가 각 픽셀의 포토다이오드에 빛이 닿는 것을 방해하는데, 소니는 이 같은 회로를 모두 칩 뒷부분으로 옮겨 더 많은 빛이 닿도록 했다.

또한 한층 정밀한 마이크로렌즈를 제작, 하나의 포토다이오드로 들어가는 빛이 옆의 포토다이오드에 넘쳐 들어가는 것을 막았다.

특히 이 제품에는 세계 최초로 GPS 수신기가 내장돼 있다. 스틸사진을 찍을 때마다 촬영 장소가 기록되기 때문에 플릭커(Flickr) 같은 이미지 사이트에 사진을 업로드해 놓으면 네티즌들이 정확한 촬영 위치를 알 수 있다.

다만 비디오 파일의 경우 소니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 파일에 촬영 지점의 좌표를 연결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아직은 GPS로 비디오 파일의 촬영 좌표를 기록하는 표준기술이 마련돼 있지 않은 탓이다.

어쨌든 이 소프트웨어로 데이터 파일을 읽으면 비디오도 촬영 장소를 알 수 있다.

XR520V에는 또한 개량된 손 떨림 방지기술과 이동식 렌즈를 채용, 손 떨림 보정 능력을 10배나 강화했다.

일부러 손을 떨면서 찍더라도 마치 삼각대에 고정시켜 놓고 찍은 것 같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기존 캠코더 센서(좌측 하단)의 경우 마이크로 렌즈[A]와 컬러 필터[B]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회로소자[C]에 의해 일부 사라진다.

따라서 포토다이오드[D]에 도달하는 빛의 양이 줄어든다. 하지만 소니의 익스머-R 센서(우측 하단)는 회로소자를 맨 뒤로 배치해 빛의 유입을 방해하지 않는다.












소니 HDR-XR520V HD 캠코더






저장포맷: 동영상용 1080i AVCHD 비디오(돌비 디지털 5.1 오디오), 스틸사진용 1,200만 화소 JPEG

저장장치: 240GB 하드드라이브(92시간의 고화질 영상 기록 가능), 프로 듀오 슬롯 메모리 스틱

사이즈: 7.1×7.6×13.5cm

중량: 481g

가격: 1,500달러

구입: sonysty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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