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소음 없는 고성능 데스크톱 PC

<b><font color=#cc0000>노트북용 부품 통해 소음과 열 발생 줄이고 에너지 효율도 높여</font></b>

휴렛팩커드의 파이어버드(Firebird)는 여타 고성능 데스크톱 PC와 외관이 유사하다.

하지만 이 데스크톱 PC의 소음은 일반 데스크톱 PC의 50% 수준인 30데시벨 이하에 불과하다.

구동능력의 핵심은 4개의 프로세서를 가진 고성능 데스크톱 CPU(중앙처리장치)이지만 3개의 그래픽카드, 2개의 하드드라이브 등 노트북용 부품을 통해 소음과 열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1.책임분담 그래픽카드

마더보드에 내장된 그래픽 칩은 이메일과 웹페이지의 검색을 담당하고 3D게임이나 포토샵 작업은 2개의 엔비디아 지포스 9800S 카드가 책임진다.

특히 엔비디아 지포스 9800S 카드는 얇은 산화금속 도체를 채용한 칩을 사용, 성능은 유지한 채 전력 소모량을 절반으로 줄인다.

2.수냉식 냉각시스템

물과 알코올을 섞은 냉각제가 CPU와 그래픽카드 주변을 지나는 냉각관을 흐른다. 때문에 공랭식보다 냉각 효율이 우수하다.

3.막강한 CPU

아직 노트북의 CPU는 데스크톱 PC의 CPU와 경쟁할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HP는 인텔코어2 Q9400이라는 강력한 CPU를 채용했다.

인텔 코어2 Q9400은 2.7㎓에서 작동하는 4개의 프로세서로 구성돼 있다. 이에 힘입어 파이어버드의 연산능력은 일반 데스크톱 PC의 2배 수준이다.

4.저전력 시스템

사진에서는 볼 수 없지만 파이어버드는 전원공급장치를 외부로 빼내 본체 크기를 기존 모델의 3분의 2 수준으로 줄였다.



덕분에 별도의 팬 없이도 주변 공기흐름에 의해 냉각효과를 누릴 수 있다. 노트북용 부품으로 인해 전력 소모량은 350와트에 불과하다.

일반 데스크톱 PC의 경우 전력 소모량이 750~1,200와트나 된다.




IN RELATED NEWS: 기름으로 냉각시키는 컴퓨터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기름을 요리할 때나 쓴다. 하지만 기름으로 컴퓨터를 냉각시킨다면 어떨까?

하드코어 컴퓨터사의 게임용 PC ‘리액터(Reactor)’는 최대 출력을 낼 때 과열방지를 위해 기름을 사용한다.

합성 생분해 기름을 통해 모든 전자부품의 온도를 낮추는 것. 기름은 공기보다 밀도가 높기 때문에 공랭식에 비해 열 흡수율이 10배나 높다.

또한 기름은 전기가 통하지 않아 단락이 일어날 위험도 없다. 이렇게 흡수된 열은 PC 뒷면의 열교환기를 통해 배출된다.

특히 리액터의 기름 저장탱크는 우주비행사용 헬멧의 보안경 소재와 유사한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기름 누출의 우려가 전혀 없다.

3,600달러부터; hardcorecomputer.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