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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엉킴 방지 세탁볼

매서운 경제 한파로 한 푼의 생활비라도 아껴야 하는 주부들 입장에서 보면 빨래를 할 때마다 투입해야 하는 세제비 용도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게 요즘의 현실이다.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빨래를 할 수 있는 세탁볼은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환경오염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 고 있다.

하지만 기존 세탁볼의 경우 세제를 사용한 것과 비 교해 세탁력이 다소 떨어지고 빨래의 엉킴도 방지하지 못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 2006년 대구에 거주하는 박 모씨는 기존 세탁볼의 단점을 해결한 기능성 세탁 볼로 실용신안을 출원했다.

이 기능성 세탁볼은 표면에 특수 자석을 장착, 강력한 원 적외선 파장 에너지를 방출한다.

이를 통해 물 분자(H2O) 속의 수소 결합을 끊음으로서 서로 뭉쳐져 있던 물 분자들을 떨어뜨려 놓는 것.

이처럼 물 분자들을 분리시켜 놓을수록 분자운동이 활발해져 세척력 활성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세탁볼 자체적으로 음이온 전자를 방출, 섬유의 표 면장력과 계면장력을 낮춰 섬유에 달라붙어 있는 때를 쉽게 떨어지게 만든다.

이에 더해 염소 제거 기능까지 있어 섬 유의 산화와 변색을 방지하며 특수 엉킴 방지 디자인을 채용, 세탁물이 서로 엉키지 않도록 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출원인은 “이 세탁볼은 1일 1회 사용 기준으로 3년 이상 의 내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 세제와 비교해 약 80%에 가까운 세탁효과를 자랑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항균, 살 균효과와 함께 잔존 염소 제거 효율이 무려 99.9%에 육박 한다”고 강조했다.

세제 없이 우수한 세탁효과를 발휘하고 빨래 엉킴도 방 지할 수 있는 이 아이디어 상품에 대해 특허청은 친환경 상품으로서 상용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실용신안 등록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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