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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THEN] 1945년 9월호 물 위를 달리는 전차

이 최첨단 수륙양용전차 덕분에 미군은 1945년 일본 오키나와를 공격할 때 장비와 병사를 손쉽게 상륙시킬 수 있었다.

무한궤도를 사용하는 이 수륙양용전차는 일반적인 상륙정이라면 좌초해 버릴 산호초 위를 달려갈 수 있었다.

또한 해안에 도착하면 거친 모래밭 위를 달려가 최전선에 보급품을 전달하고 부상병을 후송해 온다.

최고속도는 시속 32km. 78페이지의 ‘세상에서 가장 빠른 무인 전차’를 읽어보면 오늘날 집에서 만든 전차가 이 전차보다 3배는 더 빠를뿐더러 현존하는 다른 어떤 궤도차량보다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파퓰러사이언스에 실린 전차 관련 기사

여행상품으로 등장한 퇴역 전차
1920년 9월호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전차가 여행상품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차체 상부를 개조해 더 많은 사람을 태울 수 있게 한 후 여행객들에게 전차 탑승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보병 보호를 위한 연막탄 발사기
1934년 10월호

미 육군의 당시 최신예 전차(위 사진)는 연막탄 발사기를 갖추고 있어 함께 진격하는 보병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 전차와 함께 돌격하는 보병들은 하얀 연막 속에 숨어 적의 관측을 피할 수 있었던 것. 적이 이길 기회는 연막과 함께 사라져 버릴 것이다.

2차 대전 후 미 육군의 첫 전차
1951년 4월호

월튼 워커 중위의 이름을 따 명명된 T-41 워커 불독 전차는 미 육군이 제2차 세계대전 후 처음으로 만든 전차다. 76mm의 강력한 포로 무장한 이 25톤짜리 전차는 시속 56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신형 공랭식 대향실린더 엔진을 사용한다.

대향실린더 엔진이란 크랭크축의 양쪽에 실린더를 마주보게 배치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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