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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이유? 外

머리카락은 신체의 면역 시스템이 깨지면서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겼거나 심한 편식 및 다이어트에 의해 필수 영양소가 부족할 때 빠질 수 있다. 또한 유전적 요인, 잦은 염색 및 헤어드라이기 사용에 의해 모근이 손상됐을 경우에도 탈모가 일어난다.

특히 자주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도 보통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숫자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이는 스트레스에 의해 모근이 수축되고 단백질 소모량이 늘어나면서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두발의 건강을 위해서는 되도록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좋다.

부득이 스트레스를 받았더라도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하거나 다른 방법을 동원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비가 내리면 지렁이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지렁이는 개구리처럼 피부호흡을 한다. 그리고 빛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또한 지렁이는 낮에는 주로 땅 속에서 생활하며 밤에 땅 표면으로 나오는 야행성 동물이기 때문에 날이 밝을 때 지렁이를 보기는 매우 어렵다.

하지만 비오는 날 만큼은 예외다. 낮에도 많은 지렁이들이 지표면으로 올라온다. 지렁이가 비 맞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일까. 물론 그렇지 않다. 지렁이가 비 오는 날 땅 밖으로 나오는 것은 숨을 쉬기 위해서다. 비가 내리면 구멍 속으로 물이 들어와 호흡을 하는데 상당한 장애를 받기 때문이다. 사람이 물에 빠지면 호흡을 할 수 없는 것처럼 지렁이 또한 몸이 물에 잠기면 피부가 원활하게 산소를 공급받을 수 없게 되는 것.

하지만 이처럼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행동이 오히려 생명을 앗아가기도 한다. 비가 그치고 난 후에도 땅 속으로 들어가지 못할 경우 햇빛에 피부가 말라붙어 죽게 되는 것이다. 비가 그치고 난 후 곧바로 햇빛이 내려쬘 때 땅바닥에 많은 지렁이들이 죽어있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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