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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 막는 플라스틱 인공혈소판

파편으로 부상을 입은 병사는 10분이면 과다출혈로 사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의 연구자들은 플라스틱으로 된 인공혈소판을 만들었다.

혈소판은 혈액의 유형성분인 혈구의 하나로 혈액의 응고나 지혈작용에 관여한다. 골수 내에 있던 세포로부터 갈라져 나온 지름 2~3㎛의 세포조각으로 혈관이 손상돼 피부나 점막 등에 출혈이 생겼을 경우 이를 막는다. 특정한 형태가 없고, 핵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수명은 10일 정도다.

지난해 12월 연구자들은 냉장보관이 필요 없는 이 플라스틱 인공혈소판을 쥐에게 실험한 결과 기증받은 천연혈소판에 비해 출혈을 막는 속도가 25%나 빠르다는 것을 입증했다. 연구자들은 이 인공혈소판을 더욱 큰 동물에게도 실험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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