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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게이밍 노트북

400여 가지 게임을 3D 입체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노트북

3D TV 열풍이 데스크톱 PC를 지나 노트북으로 전이됐다. 아수스의 3D 노트북 'G51J 3D'은 그 선봉장이다. 이 제품은 이미 데스크톱 PC에 탑재돼 성능을 인정받은 엔비디아 '3D 비전' 기술을 활용, 입체화면을 구현한다.

마치 게임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환상적인 플레이를 체감할 수 있어 게이머라면 누구나 군침을 흘릴만한 노트북이다. 현재 3D로 플레이가 가능한 PC게임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레지던트이블5, 보더랜드, 스타트랙 D-A-C 등 총 400여 종이 넘는다.

또한 15.6인치(39.6㎝)의 디스플레이는 120㎐ 주사율을 지원, 일반 LCD 모니터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3D 안경의 경우 셔터글라스방식으로 적외선 센서를 통해 모니터와 연동된다. 무게는 일반 3D TV용 안경과 비슷한 50g이며 USB 포트에 연결, 손쉽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게임에 특화된 노트북인 만큼 성능도 우수하다. CPU는 1.6㎓ 클록으로 동작하는 인텔 코어 I7 720QM을 탑재했다. 특히 이 CPU에는 동작클록을 2.8㎓까지 높여주는 터보모드가 적용돼 더욱 향상된 성능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4GB 용량의 DDR3 메모리, 1GB 전용 메모리가 탑재된 엔비디아 지포스 GFX260M 등 고사양 부품을 장착해 성능이 웬만한 데스크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하드디스크 용량도 1TB(500GB×2)로 고용량 게임과 고화질 동영상을 넉넉히 저장할 수 있다. 이 외에 2,000dpi 레이저 코퍼헤드 마우스, ROG 백팩 등 게임을 즐기는데 최적화된 부가기능과 액세서리를 제공해 게이머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수스코리아 G51J 3D
250만원;kr.asus.com
서영진 기자 artjuc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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