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음성 안내 지팡이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나 노약자,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적인 동반자다. 이 지팡이는 최근 몇 년 사이 단순한 보행 보조기구를 넘어 주변지형을 효과적으로 파악, 사용자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형태로 다양하게 진화돼 왔다.

여기에 더해 지난 2005년에는 KASIT가 음성안내 기능을 가진 첨단 지팡이를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 이 지팡이에는 GPS 수신기와 스피커, 마이크 등이 설치돼 있다.

사용자가 마이크를 통해 목적지 정보를 입력하면 GPS 수신기가 지팡이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산출, 현 위치와 목적지까지의 정보를 스피커로 안내해 주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단지 지팡이에 부착된 버튼만 누르면 된다. 그러면 가려는 방향과 지팡이의 방향이 일치했을 때 진동과 함께 음성정보가 송출된다.



때문에 시각장애인들 도 길을 잃지 않고 안전하고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서는 초행길이거나 어두운 밤길을 가야하는 사람들에게도 최적의 효용성을 발휘할 수 있다.

신체가 불편한 사람들의 보행권을 보장하는 이 신통한 지팡이에 대해 특허청도 특허 등록으로 화답했다. 최근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음성 길 안내 시스템이 선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 지팡이까지 힘을 보탠다면 우리나라의 복지수준이 한차원 업그레이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