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안재욱에 도장을 찍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아이가 다섯’에서는 상태(안재욱 분)를 좋아하는 천대리의 애정 공세를 보고 질투하는 미정(소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정은 사무실에서 자신과 상태가 함께 야근을 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천대리에게 “야근 같이 하면 무조건 연애하냐. 어떻게 건전한 사무실에서 연애를 할 생각을 하냐. 회사에서는 일해야지 말이야”라고 빈정댔다.
이후 미정은 상태에게 다가가 얼굴을 빤히 쳐다봤고 이에 상태는 “내가 뭐 또 잘못했어요?”라며 미정을 바라봤다.
그러자 미정은 “이상해, 내가 보기엔 확 눈에 띄게 잘생긴 것도 아닌데..”라며 계속 상태를 바라보자 상태는 “그렇게 말하면서 안대리는 왜 나를 좋아합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미정은 “반지 다시 끼라. 차라리 그 반지로 임자있는 남자라는 걸 확실히 해두자”고 말했다.
그러자 상태는 “내 임자가 누구냐”라고 물었고 미정은 “안대리 것. 도장 쾅”이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사진=KBS2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