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전시 트램건설 속도낸다

市, 대전도시철도공사·교통대와

R&D·시범노선 개통 등 업무협약

대전시가 트램(노면전차) 건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영호 한국교통대 총장, 김기원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직무대행이 대전 트램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대전 트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교류,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공동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는 교통 분야에 축적된 전문지식을 활용해 건설과 운영에 대한 자문 역할과 공무원, 공사 직원 대상의 위탁교육도 수행한다. 또 오는 2020년 시범노선이 본격 개통함에 따라 한국교통대는 트램 전문인력 양성 노력과 함께 대전도시철도공사와 공동으로 도시철도 분야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교통 전문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통해 트램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트램 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해 대전을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성공적인 트램 사업을 위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시범노선 두 개를 건설한다. 동부네거리~중리네거리~법동~동부여성가족원을 연결하는 2.7㎞ 구간의 A라인과 충남대~유성온천역~상대동~원골네거리를 잇는 2.4㎞ 구간의 B라인을 2018년 상반기 중 착공해 2020년 상반기에 개통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