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박민우와 최윤소가 뒤늦은 연애에 돌입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봉해원(최윤소 분)이 이강민(박민우 분)을 만나 이강민의 어머니로부터 돈을 받기로 한 사실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해원은 이강민에게 돈을 받기로 한 각서를 내밀었다.
이에 이강민은 “우리 집 재산이 얼만데 이 정도 밖에 안 받았냐. 어차피 해령씨 돈이 좋아서 받은 거 아니지 않나. 역시 내가 보는 눈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봉해원은 “내가 정말 돈이 탐나서 그랬다면요? 나 돈 좋아해요”라며 이강민을 밀어내려 했다.
그럼에도 이강민은 “내가 그 정도도 못 알아보고 당신 좋아했을까봐?”라고 되받아쳤다.
봉해원은 “나 믿어주는 건 고마운데 아직 당신 못 믿는다. 당신에 대한 내 감정 못 믿겠다”며 “연애하자. 오늘부터. 대신 아이와 상관 없이 마음에 안 들면 언제든 헤어지자”고 강하게 나왔다.
결국 이강민은 봉해원에 키스를 하며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MBC ‘가화만사성’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