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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첫회부터 강렬한 첫인상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1위…시청률 고공행진 기대’

‘여자의 비밀’ 첫회부터 강렬한 첫인상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1위…시청률 고공행진 기대’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이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며 첫 화 시청률 14.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중 1위를 기록,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대한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여자의 비밀’은 첫 회부터 스피디한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등장인물 간 갈등의 전조가 극 전반에 걸쳐 긴장감 넘치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서정적이고 우아한 자태의 백조 ‘오데트’에서 매혹적 카리스마의 흑조 ‘오딜’로 돌변, “차갑고 비정한 늑대에게 먹이를 줄 것이다”라며 누군가를 향한 복수를 다짐하는 강지유(소이현 분)의 모습이 흡입력을 한층 배가시킨 가운데, 오롯이 강지유를 향한 질투와 시기로 관철된 채서린(김윤서 분)의 서슬 퍼런 시선이 이들 사이 깊게 베인 갈등의 폭을 짐작할 수 있다.

이어 모성그룹 후계자 유강우(오민석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채서린의 진짜 속내와 그런 그녀의 배후로 등장한 베일 속 남성의 정체, 그리고 아름다운 발레리나의 모습은 온데 간 데 없이 코마(Coma) 상태에 빠져버린 강지유의 모습이 탄탄한 구성과 함께 쉴 틈 없이 전개되며 이들의 사연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다음 회를 향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여자의 비밀’ 관계자는 “2회부터는 네 남녀주인공을 비롯해 이들을 둘러싼 갈등의 시발점이 본격화되며 극적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라고 밝히며 “이와 함께 극 초반부 도입된 다채로운 미스터리 구조는 작품을 한층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여자의 비밀’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시청 할 수 있다.

[출처=KBS 2TV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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