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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는 혁신이다] 넥슨, 모바일 RPG 대작으로 '게임 왕좌' 지킨다

4일 출시 '카오스 크로니클'

136개국 서비스로 흥행몰이

MMORPG부터 FPS까지

다양한 장르로 이용자층 확대





지난해 넥슨은 140개국에 출시돼 ‘대박’을 낸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히트(HIT)’를 비롯해 ‘도미네이션즈’, ‘슈퍼판타지워’ 등으로 새 바람을 일으켰다. 올해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전략역할수행게임(SRPG), 1인칭 총쏘기 게임(FPS) 등 다채로운 장르의 신작 게임들을 구성해 비교적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부터 게임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하드코어 유저까지 이용자층을 크게 넓힌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이달 4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 RPG ‘카오스 크로니클(Chaos Chronicle)’이 136개국에서 동시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103종에 달하는 개성 넘치는 영웅들을 수집해 역량을 키워가며 최강의 팀을 만들어가는 게임이다. 영웅들은 각기 다른 고유의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영웅들을 활용해 상대 이용자의 공격을 저지하거나 반격을 가하는 ‘스킬 캔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화려한 동화풍의 일러스트와 깊이 있는 시나리오로 이용자들에게 높은 몰입도를 제공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지원 넥슨 대표 /사진제공=넥슨


넥슨 하반기 출시 게임 라인업


막강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들도 눈에 띈다. 넥슨은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유명 IP를 활용해 만든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의 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원작 삼국지조조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관우전’ ‘장료전’ 등을 추가해 이야기의 깊이를 더했다. 또 국가를 경영하는 전략모드도 제공된다.

또 2005년 출시돼 전세계 4억여명이 즐긴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와 2003년 출시돼 현재까지 장수 게임으로 사랑받는 ‘메이플스토리’의 모바일게임도 출시한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달 기준으로 PC방 인기게임에서 여전히 4위를 기록해 인기 IP로서의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이 다음달 4일 출시하는 모바일 RPG ‘카오스 크로니클(Chaos Chronicle)’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넥슨


이번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인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SRPG) ‘M.O.E(Master of Eternity)’는 16명의 미소녀 ‘픽시’를 육성하고 우주평과흘 찾기 위해 거대한 제국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다뤘다. 다양한 스킬, ‘파츠(부품)’ 강화 시스템 등 풍성한 전략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어 다양한 이용자층에게 소구력을 갖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외에도 FPS 게임을 모바일로 옮겨온 ‘건파이 어드벤쳐(Gunpie Adventure)’가 하반기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파이 어드벤쳐는 이용자들이 오프라인 오락실에서 즐기던 슈팅게임의 생생한 손맛과 간단한 조작법을 모바일에 그대로 옮겨왔다. 특히 폭파, 장애물 피하기, 보스전, 보너스 스테이지 등이 모바일에서 구현돼 이용자들 사이에 기대가 높다.

노정환 넥슨 국내모바일사업본부장은 “하반기에도 다양성을 기반으로 높은 퀄리티를 갖춘 모바일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모바일 RPG 대작으로 기존의 게임 선두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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