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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9월 29일부터 6일간 열려

개막작 다이고 마츠이 감독의 ‘우리들의 숨가쁜 여정’

서초구 더케이 호텔 부근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43개국 200편의 성장영화뿐 아니라 영화캠프, 영화학교 등의 체험 행사도 다양해

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포스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영화축제인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일본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는 다이고 마츠이 감독의 ‘우리들의 숨가쁜 여정’을 개막작으로 선정, 9월 29일부터 총 6일간 18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영화제 조직위 측은 25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영화제에서 상영될 총 43개국, 200편의 영화를 소개했다. 기자회견에는 함종한 조직위원장과 김종현 집행위원장, 임경규 프로그래머가 참석해 영화제의 개요와 주요 상영작을 발표했다.

개막작은 다이고 마츠이 감독의 ‘우리들의 숨가쁜 여정’이다. 무모하지만 도전하는 청춘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낸 작품으로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별전으로는 스웨덴 우수 성장영화들을 다룬다. 스웨덴 영화 특유의 깊은 심리묘사와 빼어난 미장센이 돋보이는 4편의 장편영화를 선정했다. 자라나는 미래 영화인들의 꿈을 지지하고자 ‘드림 씨어터’ 섹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 경쟁 부문 출품작 중 감독의 첫 작품이거나 신선하고 독특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40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영화제 측은 기존 관람등급별로 영화를 분류하던 섹션을 ‘플레이’, ‘패밀리’, ‘프렌즈’, ‘로맨스’, ‘매니아’와 같이 직관적인 이름의 섹션으로 재편했다.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것을 모토로 하는 영화제에 걸맞게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어린이 영화캠프, 청소년 영화학교, 미래직업 체험학교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김종현 집행위원장은 “영화를 통해 꿈을 키우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상상하며,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는 영화제가 될 것”을 약속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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