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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와 결혼 후 억측과 악플… 송윤아 심경고백 (전문)

설경구와 결혼 후 억측과 악플… 송윤아 심경고백 (전문)




배우 송윤아가 자신의 악플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송윤아가 배우 설경구와 결혼 후 일각에서 쏟아진 두 사람에 대한 억측과 악플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송윤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들이 알고 있는 것 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라며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라고 덧붙이며, 자신을 향한 악플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한편, 송윤아는 tvN 새 금토드라마 를 통해 18년 만에 악역 연기에 나선다.

아래는 송윤아 심경고백 전문이다.



가끔 이런생각을 한다. 이들이 알고 있는 것 처럼, 이들이 말하는 것 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하고.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 한번도 내 입으로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은 것도 살다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 그래요~

전 여태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거예요.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고 싶구요.

휴~ 간단히 글 한 줄 올리려 한 것이... 여러분 좋은 저녁 시간 되세요.

[사진=송윤아 인스타그램]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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