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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4승 피날레 향해 대약진

JLPGA 최종전 리코컵 6언더 맹타로 7언더 단독 선두, 김하늘 3타 차 2위

한국선수 최다 타이 17승 전망 ‘화창’

신지애 /교도연합뉴스




한미일 상금왕 석권 대기록을 다음으로 미룬 신지애(28)가 시즌 4승으로 아쉬움을 달랠 기세다.

신지애는 25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CC(파72·6,448야드)에서 계속된 시즌 최종전 리코컵(총상금 1억엔·우승상금 2,500만엔) 2라운드에서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6언더파를 적었다. 1~3번홀 세 홀 연속 버디로 출발해 후반에도 17·18번홀 등 버디 4개(보기 1개)를 보태며 맹타를 휘두른 신지애는 첫날 3타 차 공동 6위에서 단숨에 7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단독 2위 김하늘(28)과 3타 차다. 이보미(28)는 1오버파 공동 15위, 전날 공동 2위 이지희(37)는 2언더파 5위다.

한국·미국 투어 상금왕 출신인 신지애는 이보미가 지난주 상금왕 2연패를 확정하면서 한미일 상금왕 석권은 좌절됐지만 상금 2위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은 커졌다. 올 시즌 약 1억3,700만엔을 벌어들인 신지애는 3위 류 리츠코(일본)에 약 340만엔 앞서있다. 류는 10오버파로 최하위인 공동 30위에 머물러있다.



시즌 16승의 한국 선수들은 신지애·김하늘의 우승 경쟁으로 17승 합작 전망을 밝혔다. JLPGA 투어 한국인 합작 최다승 기록은 지난해의 17승이다.

한편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 골프에서는 중국의 우아순-리하오퉁 조가 9언더파 135타로 2라운드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선두는 12언더파의 쇠렌 키옐센-토르비외른 올레센(덴마크) 조. 한국의 김경태-안병훈은 각자의 볼을 쳐 좋은 스코어를 적어내는 이날 포볼 경기에서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28개 팀 중 공동 23위에 그치고 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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