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신동욱의 진심이 가슴을 울렸다.
30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배우 신동욱,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김세정,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버스킹에 나선 신동욱은 “2010년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며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하는 병이다. 약은 평생 달고 살아야할 것 같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신동욱은 “주삿바늘이 하루종일 내 몸을 찔러댔고 16개의 약을 매일 먹어야 했다”며 “재활치료가 너무 힘들어 수건을 입에 물고 받아야 했다”라고 당시의 고통을 회상했다.
이어 신동욱은 “버려진 만큼의 행복은 어딘가 존재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여러분이 시련이 닥치면 후회, 증오는 보류해라. 앞으로 전진해라. 말하기도 버거워하면서 조금씩 나아갔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사진=JTBC ‘말하는대로’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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