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차주영은 자신의 방에 갇힌 이세영의 탈출에 도움을 주어 마음을 얻는 과정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낸 것
차주영은 이세영과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부딪쳐 이후 마주칠 때마다 서로에게 좋지 않은 감정만 남겼다. 하지만 이세영은 차주영이 만나고 있는 박은석의 동생으로 박은석의 집으로 인사 간 날 그 자리에서 이세영을 만나 당혹스러움과 뒤늦게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고 행동을 조심했지만 이세영은 절대 오빠와 결혼할 수 없다며 차주영을 곤란하게 만들며 복수를 하였다.
차주영은 박준금과 이세영이 자신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자 점수를 따기 위해 다시 한 번 박은석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박준금이 이세영을 감금시켰고 박준금이 자리를 비운사이 방문을 열어주며 탈출을 도왔다.
차주영은 이때다 싶어 고마워하는 이세영에게 오빠랑 결혼하게 해줄꺼냐 며 떠보았고 이에 이세영은 오늘 신세진 게 있으니 반대 하진 않겠다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고 한 후에 집을 나섰다.
그 모습을 보던 차주영은 자신의 계획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일이 잘 풀린다며 기뻐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차주영은 도회적인 외모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으며 자신을 뒷바라지해준 남자친구를 버리고 재벌며느리로 신분상승을 꿈꾸는 최지연 역을 연기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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