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리갑순이' 16.1%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압도적 1위'

SBS ‘우리 갑순이’(문영남 극본, 부성철 연출) 31회가 16.1%(닐슨코리아 전국시청률 기준, 수도권 17.5%)로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7회가 15.3%로 최고 기록을 세운지 2주만에 자체 기록을 깨며 동시간대 압도적 1위를 확고히 했다.

SBS ‘우리 갑순이’




특히, 31회 종반부는 갑돌(송재림 분)이 외박을 하자 갑순(김소은 분)과 함께 있었다고 의심한 갑돌母 기자(이보희 분)가 갑순네 집으로 쳐들어와서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며 시선을 끌었다.

기자에게 무시당한 게 억울하고 분한 내심(고두심 분)은 갑순이를 집밖으로 내쫓고, 곧이어 갑순은 갑돌을 만나 ‘이제 그만하자’고 선언했다. 일주일만 기다려달라고 한지 3일만에 포기 선언을 한 갑순에게 갑돌은 “난 못 헤어져. 너 없이 내 인생은 없어. 너 없이 공무원이 무슨 의미가 있고, 성공하는 게 무슨 소용이 있니. 너 땜에 살고, 널보며 살았는데 니가 이렇게 무너지면 난 어떡하라고”라는 돌직구 발언을 해 순간 최고 19%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혼 후 술친구가 된 재순(유선 분)과 금식(최대철)은 밤늦게 가족들이 자는 사이에 몰래 빠져나와 포장마차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재순은 금식과 눈을 맞으며 “같이 살면서는 한번도 못느껴본 건데…어떡해요. 나 바람날 거 같애”라고 고백하고, 두 사람은 뒤늦게 서로에게 설레는 연애 감정 모드에 들어갔다.



31회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재순의 전남편 세방(정찬 분)이 똘이 유치원 앞으로 찾아오는 장면으로 끝나 이후 벌어질 재순과 세방의 에피소드에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마무리됐다.

예기치 않은 사건과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우리 갑순이’는 다양한 세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있게 다루면서 공감대를 점차 확대시키고 있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어디까지 끌어올릴지 회를 거듭할수록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