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가 세월호 화물칸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의혹제기에 나섰다.
10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월호 선체 인양 과정을 둘러싼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의 행보를 집중 조명했으며 당시 선박에 적재된 것으로 알려진 철근 286톤을 두고 여러 가설을 주장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은 해당 철근이 제주 해군기지와 연관되어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당시 화물칸에 대한 수색을 막았던 이야기도 전했다.
또 CCTV가 세월호 침몰 직전 꺼졌다는 등의 내용도 주장했는데, 화물칸에 왜 접근을 금지했는지, 실제 철근이 제주 해군기지로 향한 내용 등에 대한 근거는 따로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 = 그것이 알고 싶다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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