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1박 2일’, '김종민 특집' 시청률 19.8% 기록! 김주혁·나영석PD·정준영 등 반가운 얼굴들까지 '감동'

‘1박 2일’이 김종민을 위한 몰카 이벤트를 펼쳐 시청자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과거 ‘1박 2일’의 멤버였던 김주혁, 은지원을 시작으로 나영석PD, 정준영, 김승우, 박보검, 김제할머니들, 후배들과 현재 멤버들까지 김종민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영상편지가 공개되며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파한 것.

/사진=KBS 2TV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에 시청률 또한 화답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1박 2일’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3.6%p 상승한 수치로,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1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파워를 과시했다. 더불어 김제할머니들의 영상편지 플레이 장면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23.4%(닐슨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묵직한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경남 남해로 떠난 김종민의 종민에 의한 종민을 위한 ‘김종민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과 제작진은 김종민을 위한 특별한 몰래 카메라를 준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은 녹화에 앞서 제작진과 접선해 사전모의를 한 끝에 애매한 시간인 낮 12시에 시작하는 행사를 몰카 이벤트로 계획했고, 이에 시간을 맞추기 위해 걱정하며 서두르는 김종민의 모습은 완벽히 속고 있음을 알게 했다.

이어 순탄하게 클로징까지 찍고 김종민보다 빠르게 순천으로 향한 멤버들은 코요태 행사로 알고 입장하는 학생들 앞에 등장해 “오늘 종민이 깜짝 이벤트를 할 건데요”라며 몰래 카메라임을 알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암전 후 응원 플래카드를 펼치는 등 완벽한 사전 리허설까지 마쳐,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후 본격적인 몰래 카메라의 막이 오르자 긴장감이 샘솟았다. 사전에 이벤트를 알게 된 신지-빽가의 능숙한 연기력과 학생들의 완벽한 리액션으로 완벽히 속고 있는 김종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순정은 관객 분들이 앉아서 한 적이 없어요. 다 같이 일어나 보실까요?”라는 빽가의 돌발 제안으로 인해 플래카드 이벤트에 비상이 걸려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센스 넘치는 대처로 불이 켜짐과 동시에 ‘종민아 고마워♥’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일제히 올라왔고, 이에 깜짝 놀라는 김종민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날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영상편지였다. 김종민이 당황하는 사이 “종민아 주혁이다”라며 스크린을 가득 채운 김주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은 것. 이어 “(‘1박 2일’) 시즌 1,2,3를 하는 동안 김종민이라는 사람은 뿌리 같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 좋은 뿌리 덕에 좋은 열매를 맺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김종민에게 따뜻한 말을 전하는 김주혁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에 잔잔한 울림을 선사했다.

더불어 대체복무 후 복귀를 가능케 해준 나영석 PD의 모습에 결국 눈물을 터뜨리는 모습은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김종민이 슬럼프에 빠졌을 당시를 떠올린 나영석은 “형은 널 믿었어”라며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고백한 데 이어, “멋진 활약하기를 형은 뒤에서 응원할게”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고 이에 김종민은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원년 멤버로 함께했던 은지원부터 정준영-김승우-박보검-김제할머니들-수학여행을 함께했던 후배들, 그리고 현재 함께 하고 있는 멤버들의 영상편지까지 이어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종민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이들의 영상편지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때 김종민은 “저도 여기까지 올 줄 몰랐는데, 주변에 형들 동생들 없었으면 진짜 여기까지 오기 너무 힘들었을 거에요. 너무너무 감사하고 오래오래 저도 할 테니까 옆에 오래오래 있어줬으면 좋겠어요”라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해 울림을 더했다.

한편,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해피선데이-1박2일’은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