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방송되는 2016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가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26일 2016 MBC 방송연예대상 4인의 대상 후보로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정준하 등이 올랐다고 발표했으며 대상 수상자는 29일 생방송 당일 발표된다.
지난 2015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인 김구라는 이번에도 강력한 대상 후보로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책임지고 있다.
유재석 또한 ‘국민 MC’로 11년째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훌륭히 이끌어내고 있기에 명실상부 대상 후보이다. 그는 지상파 3사 통산 열세 번째 대상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6 mbc 연예대상 후보인 김성주는 ‘복면가왕’ 메인 MC로 아나운서 출신답게 ‘일밤-복면가왕’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생애 첫 대상 수상이라는 이변을 앞두고 있다.
또한, ‘무한도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정준하 역시 2016 mbc 연예대상 후보로 MC민지로 힙합에 도전해 ‘웃지마!’, ‘타요 타요’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낸 것은 물론, ‘북극곰의 눈물’, ‘귀곡성 특집’ 등 여러 프로젝트에서 관심을 받았다.
한편, 시상식의 꽃이라고 불리는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커플 케미를 보여준 슬리피-이국주를 비롯해, 에릭남-솔라, 조세호-차오루, 조타-김진경, 최태준-윤보미 등의 ‘우리 결혼했어요.’ 커플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양보 없는 진행으로 웃음을 자아낸 홍혜걸-여에스더 까지 총 여섯 커플이 올라갔다.
[사진=MBC 2015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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