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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즐기는 중국어회화, 차이나탄 캠프 인기





2016년 올 한해, 중국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지속되면서 국내외에 중국어학습에 대한 열기는 계속해서 뜨거워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보아도,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네 살짜리 손녀딸이 붉은색 치파오를 입고 중국의 당시(唐詩)2수를 연달아 암송하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연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내의 경우, 평소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해야 하는 유명연예인들이 중국시장을 겨냥해 틈틈히 짬을 내어 중국어 과외를 받는 것은 이미 보편화된 현실이다. 실제로 중국 현지인들도 놀랄만한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는 유명연예인들이 많아지면서, 이제 중국어 회화에 대한 필요성은 전문분야의 직업군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충분히 인식되고 있는 듯하다.

따라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중국어의 필요성을 느끼는 대부분의 학습자들은 중국어교육이 이제 단기적인 시험 자격증 취득에 목표를 두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생활속 의사소통을 위한 실용적인 회화 학습형태로 그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학습자들의 변화된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중국어회화 전문 기업 ‘차이나탄’이 최근 서울의 강남역 인근에 ‘차이나탄 캠프’(이하 ‘캠프’)라는 새로운 중국어 교육의 장을 열었다. 이곳 차이나탄 캠프는 벌써부터 ‘한국에서 만나는 중국’, ‘강남 속의 중국’ 이라는 다양한 수식어를 낳으며 중국과 중국어에 관심이 있는 학습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 캠프에 들어서면 기존 중국어학원의 모습과는 인테리어의 겉모습부터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공간은 넓고 아늑한 카페처럼 꾸며졌으며, 캠프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멘토들이 회원들이 들어설 때마다 반갑게 중국어로 인사하며 맞이한다. 이곳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회원들은 특별한 수업이 없는 시간에도 캠프의 라운지 공간에서 자유롭게 중국어 스터디를 진행하고, 멘토들과 자연스럽게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수강회원들과 멘토가 모두 각기 다른 색상의 네임 카드가 적힌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에서 이곳에서의 중국어 사용 환경이 얼마나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는 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캠프에서 진행되는 입체적인 학습 프로그램은 기존의 중국어학원과는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 영상학습을 통해 간편하게 배우고, 해당 주제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회화수업은 회원들에게 수업에 대한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장점으로 작용된다고 차이나탄 캠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뿐만 아니라 중국 노래,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통해 흥미로운 수업이 진행되는데, 교육을 진행하는 멘토들과 함께 듣고 따라하고 즐기다보면, 어느새 입이 열리는 새로운 교육방식을 채택하여 운영 중이다. 이렇듯 중국어를 처음 시작하는 학습자들과 고급레벨의 학습자까지 맞춤형의 회화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중국어 학습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만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추었다.

실제 1개월 정도 캠프 내 진행되는 학습 프로그램을 소화한 회원들은 타 학원에서 느낄 수 없는 자유로운 학습방식과 배움과 동시에 현장에서 바로 바로 진행되는 중국어의 활용연습에 큰 매력을 느낀다고 전했다. 강사가 일방향으로 강의만 전달하는 형태가 아닌 자연스럽게 중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학습에 대한 강한 의지와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캠프에는 중국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다양한 문화도 공존한다. 특히 소셜클럽 활동을 통해 중국 관련 명사들의 특강과 중국여행, 중국 전통문화, 중국 경제경영 트렌드 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로 모임을 운영하는 등 중국 관련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1월에는 ‘중국 벤처 창업의 최신 트렌드’, ‘중국 비즈니스 마케팅’, ‘한류열풍의 또 다른 주역 K뷰티’ 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새해 첫 1월, 차이나탄 캠프는 정식 오픈을 앞두고 더욱 탄탄하고 특별한 교육 커리큘럼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더 많은 학습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중국어 학습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캠프의 등장이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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