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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리' 박근혜 정부의 4년, '순실의 시대'...2017년 희망은?

‘뉴스토리’는 2016년을 마무리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지난 4년을 짚어본다.

SBS ‘뉴스토리’




2016년 12월 9일, 헌정 사상 두 번째로 현직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평범한 서민들까지 광장으로 불러냈던 사상 초유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는 대북정책부터 교육계 검찰, 재벌총수까지 뒤흔들었다.

2005년, 정부를 믿고 입주해 시계공장을 운영하던 ‘정지태’ 사장은 갑작스러운 개성공단 폐쇄 결정에 쫓기듯 나와야 했다. 가족처럼 여기던 직원들까지 모두 보내야 했던 정 씨는 개성공단의 돌연 폐쇄가 최순실의 국정농단이라는 의혹이 불거지자 울분을 토했다

최순실의 국정농단은 공무원 사회에도 영향을 주었다. 지난 4월 문화창조융합본부장으로 임명됐던 여명숙 위원장은 한 달 만에 해임됐다. 창조융합콘텐츠 사업의 문제를 발견하고 제보한 후에 벌어진 일 이었다

2013년 박근혜 정부 취임식 이후 벌어지고 있는 석연찮은 일들을 왜 우리는 미리 막을 수 없었을까?



2014년 최순실 국정농단 내용이 담긴 정윤회 문건이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대통령의 측근인 문고리 3인방을 포함한 10여명의 사람들과 국정 논의를 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검찰은 내용과 관련자가 아닌 문건 유출자를 조사했고, 최종 유포자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근무한 최경락 경위를 지목했다. 결국 최 경위는 14장 분량의 유서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이번 주 ‘뉴스토리’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의 피해자들을 통해 촛불시위를 촉발한 박근혜 정부 4년의 국정운영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1987년 6월 항쟁 이후 30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대안을 모색한다.

SBS ‘뉴스토리’는 31일 오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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