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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군입대가 시급한 7인★ 김수현·이민호·유아인·김준수· 장근석· 지창욱· 서인국

2017년 남성스타들의 군문제에 대해 팬들은 희비가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2000년대 중반을 뜨겁게 달군 2세대 아이돌 스타들이 군문제를 해결하고 대거 제대하는 반면, 김수현과 이민호, 지창욱, 장근석 등 최근 인기절정을 달리는 한류스타들의 군입대가 대거 예정되어있기 때문이다.

방송계와 팬들이 오매불망 제대를 기다리는 제대스타부터 군입대가 시급한 남자 연예인들을 정리해봤다.

■ “오빠들이 돌아왔다” 동방신기·슈주 등 2세대 아이돌 스타 대거 제대

최강창민(8월 18일 제대)과 유노윤호(4월 20일 제대)의 제대로 다시 활동이 가능해진 동방신기 /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먼저 새해를 앞두고 12월 23일에는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그리고 12월 30일에는 JYJ의 김재중과 슈퍼주니어의 성민이 제대를 하며 2017년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세대 아이돌 가수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린 동방신기는 유노윤호(4월 20일 제대)와 최강창민(8월 18일 제대)이 모두 군복무를 마치며 가을부터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제대도 이어진다. 12월 23일 신동, 12월 30일 성민이 제대해 슈퍼주니어로 돌아왔고, 2017년에도 은혁(7월 12일), 동해(7월 14일), 최시원(8월 18일)의 제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단 지난 10월 입대한 려욱은 2018년에 제대할 예정이고, 규현이 아직 입대를 하지 않아 슈퍼주니어 완전체는 빨라도 2018년에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SS501도 드디어 5인조 완전체 귀환이 눈앞에 다가왔다. 김현중이 2월 11일에 제대하며, 박정민이 7월 1일에 제대해 이미 군복무를 마친 김형준, 허영생, 김규종과 함께 완전체 복귀도 가능하다. 하지만 김현중이 군복무 직전 여자친구 폭행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어 제대 후 완전체 재결합이 가능할지는 지켜봐야할 것이다.

JYJ 역시 김재중이 12월 30일에 제대했지만 3인조 재결합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박유천이 8월 27일에 소집해제되지만, 김준수가 아직 군대에 입대하지 않아 세 명이 모두 모이려면 최소 2018년은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박유천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며 성폭행 논란에 휘말린 것 역시 JYJ의 재결합에 조금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게 만든다.

‘신서유기’와 영화 ‘오늘의 연애’를 마지막으로 2016년 2월 입대했던 이승기도 10월 31일에 제대한다. 가수와 배우, 예능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인기를 누린 이승기야 말로 방송계에서 가장 기다리는 제대스타 중 한 명일 것이다.

■ 김수현, 이민호, 유아인, 장근석 등 한류스타들 대거 입대 예약…방송가 비상?



2017년 군복무를 앞둔 스타들 지창욱, 김수현, 이민호 / 사진 = 서울경제DB




2017년에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급으로 활동하는 인기 스타들의 군입대가 대거 예약되어 있어 당분간 남자배우 구하기 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입대가 시급한 1986년생 스타에는 유아인과 JYJ의 김준수가 있다. 유아인은 최근 영화 ‘깡철이’를 촬영하다 다친 어깨부상으로 인해 병역등급보류 판정을 받아 면제를 받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지만, 배우로서의 이미지 등을 고려하면 결국 2017년 중 군입대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뮤지컬 무대에서 최고의 스타로 군림하고 있는 김준수 역시 ‘데스노트’가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임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며 빠른 입대를 다짐하고 있다.

1987년생 남자스타들의 군문제도 시급하다.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하고 있는 이민호를 비롯해, 2월 영화 ‘조작된 도시’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지창욱, 2016년 ‘대박’과 ‘쇼핑왕 루이’에 출연한 장근석과 서인국, 2017년 여름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주원 등이 2017년 중에는 군대에 입대해야 할 스타들이다.

1988년생 남자스타들 역시 올해로 서른살이 되며 군입대 마지노선이 눈앞에 다가왔다. 아이돌 가수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선보인 임시완은 2017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이후 군입대를 고민할 것으로 보이며, 최고의 한류스타인 김수현도 2017년에는 군대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 됐다.

또한 이준과 옥택연 등 배우로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연 스타들과 슈퍼주니어의 유일한 미필자가 된 규현도 2017년 중에는 군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데뷔 10년을 맞은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들도 일제히 군문제를 해결할 시점이다. T.O.P(최승현)는 1987년생, 지드래곤(권지용)과 태양(동영배)은 1988년생으로 2017년에는 군문제를 해결해야할 상황이다. 1989년생인 대성과 1990년생인 승리는 아직 군문제에 대해 비교적 여유가 있지만 빅뱅의 완전체 활동이 불가능해진 이상 형들과 비슷한 시기에 군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1986년생인 ‘슈퍼스타K5’ 출신 가수 김필과 1987년생인 ‘여자의 비밀’의 서준영, 영화 ‘26년’과 드라마 ‘미세스캅2’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임슬옹 등도 군입대가 예정된 스타들이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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