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가수 산다라박이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가수 천둥이 누나 산다라박 속이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둥은 누나 산다라박으로 고양이 카페로 초대했고 고양이 영양제 사업을 한다고 알렸다.
이어 등장한 천둥과 함께 사업을 한다는 연기자는 사기꾼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산다라박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또한 천둥은 “나는 명의만 빌려주면 된다”며 사기꾼 동업자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 산다라박을 더욱 걱정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산다라박은 동생 천둥의 뜻을 존중해 사업계약서에 사인하는 천둥을 말리지는 못했다.
그 순간 고양이 영양제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등장했고 사기꾼은 천둥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려 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항의하는 사람들을 막아서며 동생 천둥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며 “우리도 사기 당한 것 같다”고 호소했다.
결국 경찰로 등장한 김희철과 윤종신을 알아본 산다라박은 모든 것이 몰래 카메라임을 알고 눈물을 쏟았다.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