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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NOW] 7주 만에 돌아온 ‘무한도전’, 10.8% 시청률로 새출발

7주 동안의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무한도전’이 10.8%라는 시청률로 새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0.8%(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방송이었던 지난 1월 21일 ‘너의 이름은’ 2부에서 기록한 시청률 12.6%보다는 1.8% 포인트 낮은 기록이다.

MBC ‘무한도전’ 대결 vs 하나마나 1부 /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은 지난 1월 2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7주 동안 휴식에 들어가며 프로그램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졌다. 이 기간 동안 MBC는 권상우와 정준하가 출연한 파일럿 예능 ‘가출선언 사십춘기’를 3주 동안 방영하고, 이후 4주는 ‘무한도전’ 레전드 특집이 이어졌다.

7주 동안의 휴식을 통해 재정비를 마친 ‘무한도전’은 18일 방송에서 ‘대결 vs 하나마나’ 특집을 선보였다. 식스맨 프로젝트를 통해 들어왔던 광희의 군입대전 마지막 방송이자, 객원멤버였던 양세형이 정식멤버로 합류한 첫 특집인 ‘대결 vs 하나마나’ 특집은 ‘오버워치’를 시작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인형뽑기, 볼링, 부루마불 등 멤버들이 팀을 나눠 다양한 게임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은 7주 휴식 후 첫 복귀편에서 10.8%라는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시청률을 받아들었지만, 복귀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시청률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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