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새로운 가왕 ‘흥부자댁’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흥부자댁’이 가왕 ‘노래할고양’을 꺾고 53대 가왕에 등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흥부자댁은 더원의 ‘사랑아’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가왕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에 가왕 노래할고양은 임창정의 ‘소주 한 잔’으로 애절한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흥부자댁은 58대 41로 노래할고양을 꺾고 53대 가왕에 등극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흥부자댁의 폭발적인 고음과 맑은 음성을 근거로 가수 소향을 유력한 후보로 지목했다.
한편 소향은 MBC‘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4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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