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윤진서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배우인 윤진서가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랑은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나게 된 또래로, 3년간의 열애 끝에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인연의 결실을 맺게 됐다. 식은 제주도에서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윤진서와 같은 날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MBC 김소영 아나운서 역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로 거듭난다. 오상진은 지난 2월 자신의 팬카페에 손편지를 통해 “기쁜 소식 하나를 전하고자 이렇게 펜을 들었어요. 여러분 저 4월 30일에 결혼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한바 있다.
그에 앞서 소찬휘는 25일 서울 모처에서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를 비롯,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해 11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부부상태이며, 지난 2월에는 일본 오키나와로 허니문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와 함께 연예인 부부들의 2세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2013년에 방송된 MBC ‘투윅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한 류수영, 박하선 부부는 “박하선이 현재 임신 초기에 접어들었다. 올 가을 출산 예정으로 산모는 건강한 상태다. 태교에 전념 중”이라고 밝혔다.
인교진 소이현 부부 역시 임신 소식을 알려왔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소이현이 현재 임친 초기다. 두 사람도 이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됐고, 새로 태어날 아이 소식에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결혼 후 이듬해 첫 딸 하은 양을 출산한 두 사람은 이로써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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