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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정남 “부산 옷집서 일하다 김민준에 캐스팅”





‘라디오스타’ 배정남이 모델이 된 계기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살아있네~ 미친 존재갑(甲)’ 특집으로 영화 ‘보안관’에 출연한 배우 김혜은, 김성균, 조우진, 배정남이 출연했다.

이날 배정남은 “제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작은 모델이다. 177cm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배정남은 모델이 된 계기를 묻자 “부산에 있을 때 옷집에 일했는데, 김민준 형이 지나가다가 나를 보고 모델 해볼 생각 없냐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배정남은 “민준이 형이 강동원 회사를 소개시켜줬는데, 키가 안돼서 오디션 보기도 전에 떨어졌다. 그때 너무 억울했다”고 밝혔다.

배정남은 “카리스마도 없는데 키만 크다고 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그때 내가 다시 서울 올라가면 보자 라고 이를 갈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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