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할 말은 하는 역대급 동생 캐릭터 ‘강하세’역을 맡아 ‘언니는 살아있다’속 사이다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진지희가 지난 6일 방송 된 ‘언니는 살아있다’ 8회에서 또 한번 해결사 면모를 발휘했다.
‘나대인(안내상)’과 ‘고상미(황영희)’의 구박을 참다 못해 집을 나가기로 결정한’강하리(김주현)’를 따라 찜질방 생활을 시작했던 ‘하세’가 ‘대인’에게 1년간의 동거를 합의하는 거주 합의서를 받아내며 거처를 해결한 것.
또한, ‘하세’는 아무런 상의 없이 ‘대인’을 찾아 일을 벌린 자신을 다그치는 ’하리’에게 “어차피 집 구할 돈도 없었잖아! 나 힘들어서 더 이상 찜질방에서 못 자! 그리고 홍신지 단감인지 걔 데리고 와도 나 암말 안 할 테니까, 우리 그냥 여기서 살자 언니!”라며 ‘홍시(오아린)’와의 동거 역시 동의해 ‘하리’, ’하세’, ’홍시’가 함께 할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도 궁금증을 더했다.
SBS주말드라마‘언니는 살아있다’는 매 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 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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