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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비서실장에게 “키 크고 잘생긴 우리 아우, 중책을 맡아 정말 좋아” 정세균 국회의장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키 크고 잘생긴 우리 아우, 중책을 맡아 정말 좋아” 정세균 국회의장




11일 정세균 국회의장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나 “개혁적이고 키 크고 잘생긴 우리 아우”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임종석 실장 역시 “국회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잘 지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임 비서실장은 “대통령이 취임선서를 국회에서 하고 야당 대표실을 다 방문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초기에 안보외교 등 우리 사회를 안정되게 관리하는 게 중요할 텐데 국회 협력 없이는 한 발 짝도 나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의장은 임 비서실장에게 “임종석 아우가 중책을 맡아 정말 좋다”며 “임 실장께서 정말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사실 어느 때보다도 국민들께서 새 정권의 기대를 크게 하고 계시다”며 “국민들께서 아마 임종석 실장이 큰 역할을 해줄 거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꼭 성공하는 정부가 돼야 대한민국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지역과 당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해야 할 때라고 생각할 때 (임종석 실장은) 최적임자가 아닌가 한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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