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이 조혜정을 무안하게 했다는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성경이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의 코멘터리 작업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 후배 조혜정을 무안케 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팀이 코멘터리 작업을 하는 중 조혜정이 인스타그램으로 라이브 방송을 먼저 하고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이성경이 뒤늦게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이 대거 이성경의 방송으로 몰리면서 조혜정이 무안한 상황을 맞았다는 것.
게시물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조혜정이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후 뒤이어 시작된 이성경의 라이브 방송에는 2만 5천명 이상의 시청자가 몰리기 시작했고 주변에서는 조혜정을 향해 “혜정아 넌 꺼라 그냥”이라고 무안을 준다.
이어 이성경도 조혜정에게 “왜 기죽은 표정을 짓냐”며 핀잔을 줬고, 다른 배우들 역시 이성경에게 몰려들었다.
결국 조혜정은 “아무도 신경을 안 써요”라는 말과 함께 방송을 종료하고 말았다.
한편 이성경은 63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두고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