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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니비연합 부회장사 선출

LG전자가 IVI(In Vehicle Infotainment) 분야 SW플랫폼 표준단체 제니비 연합(GENIVI Alliance)의 부회장사로 선출됐다. 사진은 ‘제니비 연합’ 부회장으로 선출된 LG전자 VC스마트SW플랫폼담당 류경동(오른쪽) 상무와 회장인 BMW 인포테인먼트설계담당 피터 쉔넨버그(Peter Schonenberg)./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IVI(In Vehicle Infotainment) 분야의 소프트웨어(SW) 플랫폼 표준단체인 제니비연합(GENIVI Alliance)의 부회장사로 선출됐다. 제니비연합 부회장으로 선출된 LG전자의 VC스마트SW플랫폼담당 류경동(오른쪽) 상무와 회장인 BMW의 인포테인먼트설계담당 페터 쇠넨베르크./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기 사업(IVI)의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제니비연합이 최근 영국 버밍엄 국제종합전시장(ICC)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류경동 LG전자 VC스마트SW플랫폼담당 상무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제니비연합은 차량 내장용 인포테인먼트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의 광범위한 도입을 도모하는 비영리 단체다. 현재 오픈소스인 ‘리눅스’를 기반으로 만든 IVI용 SW 플랫폼 표준인 ‘제니비 플랫폼’을 개발해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부회장사 선출로 제니비연합의 의사 결정을 주도할 수 있는 영향력을 확보했다. LG전자는 회장사인 BMW를 비롯한 회원사들과 함께 스마트폰, 사물인터넷(IoT) 가전, 웹콘텐츠 등의 다양한 연결성을 확대하고(connectivity) 재활용 가능한 코드를 중심으로 SW 생산성을 더욱 높이며(code) 전장 SW 분야의 표준단체인 오토사, 웹 표준화 기구인 W3C 등과의 협업을 추구(collaboration)하는 등의 ‘3C 활동’으로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시대에 제니비연합의 SW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류 상무는 “이번 제니비연합 부회장사 선출은 LG전자가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SW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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