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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1~2등급 고신용자 마이너스 대출금리 업계 최저

3.35%로 16개 시중은행중 가장 낮아

7~8등급 대상 신용대출도 업계 최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우량 신용등급인 1~2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이너스통장 대출금리가 16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의 주요 고객층인 고신용자들에게 업계 최저 금리를 제공하면서 고객확대 등 초반 돌풍을 일으킨 배경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케이뱅크는 저신용 등급인 7~8등급 고객에 대한 일반신용대출 금리도 업계 최저인 6.27%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시중은행의 지난달 가계대출의 신용등급별 금리 현황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너스대출(신용한도대출) 1~2등급 구간의 금리는 3.35%다. 이는 16개 시중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실제 NH농협은행은 3.45%, IBK기업은행은 3.46%, 우리은행은 3.65%를 기록했다.

3~4등급 구간에서도 케이뱅크는 대출금리가 3.8%로 신한은행 3.7%와 KEB하나은행 3.78%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다.

일반신용대출의 경우 케이뱅크의 7~8등급 대출 금리 역시 6.27%로 업계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신한은행(6.6%), BNK부산은행(6.87%)과 비교해도 금리차이가 최소 0.33%포인트 이상 차이가 난다. 케이뱅크는 오픈한 지 한 달 반 만에 여신액 3,100억원과 수신액 3,8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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