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대표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을 겨냥, “노무현 자살 8주기”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정 대표는 자신의 SNS에 ”오늘이 노무현 자살 8주기란다”면서 “뇌물 먹고 가족 비리 드러나자, 자살하고 가족 수사 덮게 한 더러운 노무현”이라는 글을 게재했따.
이어 “오늘에 맞춰서 박 대통령 재판 날짜를 잡았다는 생각이 든다. 집요하고 사악한 집단”이라고 주장한 정 대표는 “뇌물 받은 증거도 없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부패하고, 뇌물 받았다고 우기는 자들이 노무현의 드러난 뇌물은 언급하지 않았다”면서 “역대 가장 부패했던 정권이 노무현 정권이다. 주변 측근들이 가장 많이 뇌물로 감옥에 갔고, 그 액수도 크다. 종북 좌파들의 억지와 이중잣대는 구역질 난다”고 덧붙이기도했다.
한편 정 대표는 “뇌물 먹고 가족 비리 드러나자, 자살하고 가족 수사 덮게 한 더러운 노무현의 경제공동체 권양숙을 구속하고 재수사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SNS]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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