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디킴과의 열애 부인했던 걸스데이 소진 측이 뒤늦게 열애를 인정했다.
28일 오후 소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급작스러운 보도에 입장을 정확히 전달드리지 못해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며 “소진과 에디킴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급작스러운 보도로 인해 조심스럽고 신중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배려하다보니 먼저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서로 상의 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며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 두 사람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가수라는 음악적 공감대와 풍부한 예술적 감수성을 공통분모로 가까워지게 됐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하지만 소진의 소속사와 에디킴의 소속사 측은 “에디킴과 소진은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사진=에디킴, 소진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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