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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남주혁, 인간계 방문에 불만 폭발…“왕 되면 다 없앨 것”





‘하백의 신부’ 남주혁이 인간계에 내려가게 됐다.

3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서는 하백(남주혁 분)이 대사제(이경영)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사제는 하백을 불러 인간계로 내려갈 준비를 하라고 했지만 하백은 못마땅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사제는 “인간 세상이 생각보다 재밌을 겁니다. 가신 김에 즐기다 오십시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백은 “대체 이런 무의미한 의식은 왜 하는 거지?”라며 “내가 왕이 되면 이런 의식은 다 없을 거야”라고 말했다.

대사제가 “왕이 되면 하시지요”라고 말하자 하백은 “왕이 되는 것과 인간이 무슨 상관이라고 신석을 인간계에 갖다 두는 거야. 귀찮게”라고 투덜거렸다.

[사진=tvN ‘하백의 신부’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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