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 여사친’ 신지가 김종민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12일 첫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남사친 여사친’에서는 김종민-신지, 정준영-고은아, 예지원-허정민-이재윤이 태국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지는 사전인터뷰에서 김종민과의 첫 만남에 대해 “오빠는 그때 다 찢어진 청바지에 하늘색 망사티를 입고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지는 “에어컨도 사주고 TV도 사주고 최근 이사할 때 청소기도 오빠가 사줬다”며 “집에 있는 모든 가전제품은 오빠가 다 사준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종민은 “신지가 노래도 거의 다 혼자 하는데, 행사비도 똑같이 나눴다”며 “지금까지도 그것에 대해 고마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SBS ‘남사친 여사친’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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